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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LED조명 순위변동_디지털타임스

공공 LED조명 순위변동

2위 솔라루체 올 매출 1위… 파인테크닉스는 2위로 껑충 중소업체간 경쟁 치열

공공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공공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들의 철수로 인한 수혜를 끌어오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조달청 나라장터와 한국LED보급협회 등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공공시장에서 솔라루체가 약 94억1000억원의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07억원의 매출로 2위였던 솔라루체는 올 들어 높은 판매량으로 타 업체들을 2배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지난해 4위였던 파인테크닉스가 4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2위로 올라섰으며 전년도 1위였던 에스케이라이팅(127억원)은 42억7000만원의 매출로 그 뒤를 이었다. 한라IMS가 13억7000만원의 매출로 4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0위권 밖이었던 엘이디파워도 4월 한 달에만 4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중소업체들간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30일자로 기존 공공용 LED조명 제품 입찰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 달부터 대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원천 봉쇄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LED조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 대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제한 권고를 내렸지만 조달청과의 기존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올 1분기에는 대기업들의 매출이 발생했다.

현재 조달청은 앞으로 2달간 유예기간을 두고 중소기업들만을 대상으로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5월부터 조달청을 통한 발주 및 구매는 중소기업 제품으로만 이뤄지게 된다. 또 자체 발주 비중이 높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들도 조달청에 준하는 기준에 따라 LED보급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공시장에서는 중소기업들이 강세를 보여 왔는데 대기업들의 철수로 상위권 기업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향후 중소기업들간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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